연 평균 수익률 20%에 육박하는 미국나스닥100ETF의 종류 및 수수료를 정리했습니다.
미국 나스닥100 지수란?
미국 나스닥 100(Nasdaq 100) 지수는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중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량이 많은 상위 100개 기업을 모아 만든 주가지수입니다.
미국 경제의 성장을 주도하는 기술주와 혁신 기업들의 성과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죠.
많은 분이 ‘나스닥 지수’라고 하면 종합지수와 100 지수를 혼동하는데요. 둘은 다릅니다.
| 구분 | 나스닥 종합지수 | 나스닥 100 |
| 포함 종목 | 나스닥에 상장된 모든 기업 (3,000개 이상) | 상위 100개 비금융 기업 |
| 특징 | 나스닥 시장 전체의 흐름 반영 | 우량 혁신 기업 중심의 집중 투자 성격 |
| 금융주 | 포함됨 | 제외됨 |
나스닥 100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세계적인 기업들이 대거 포진해 있습니다.
- 빅테크: Apple, Microsoft, Alphabet(구글), Amazon, Meta(페이스북)
- 반도체 및 AI: NVIDIA, Broadcom
- 전기차: Tesla
위 그래프를 보시면 5년 전 대비 나스닥100지수는 12,162.86포인트(+91.00%) 상승하며 25,529.26에 도달했습니다.
이는 5년 전 1억 원을 투자했다면 현재 약 1억 9,100만 원이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엄청난 상승이죠.
미국 나스닥100ETF의 특징
미국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전 세계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성장형 투자 상품 중 하나인데요. 미국S&P500 ETF와 함께 가장 사랑받고 있어요.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혁신 및 성장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나스닥 100 ETF는 기술주와 혁신 기업에 집중 투자합니다.
- 기술주 비중 압도적: 정보기술(IT), 커뮤니케이션, 소비재 섹터가 지수의 약 80% 이상을 차지합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같은 ‘M7(Magnificent 7)’ 기업들이 주도합니다.
- 금융주 제외: 일반적인 시장 지수와 달리 은행, 보험 등 금융 섹터 기업이 포함되지 않아 순수한 산업·기술 성장성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수정 시가총액 가중 방식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비중이 높지만, 특정 기업의 영향력이 너무 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비중을 조절(리밸런싱)합니다. 이는 대형주 위주의 안정성과 동시에 적절한 분산 투자 효과를 제공합니다.
높은 수익률과 변동성
과거 데이터 기준 S&P 500이나 다우 지수보다 높은 평균 수익률을 기록해 왔는데요. 아무래도 혁신 기업들의 이익 성장세가 가파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술주 특성상 금리 변화나 경기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하락장에서는 다른 지수보다 더 크게 조정받을 수 있는 위험이 공존합니다.
따라서, 한 번에 큰 금액을 투자하기보다 매달 정해진 금액을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변동성을 이기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절세는 당연)

국내 상장 미국 나스닥100 ETF 종류
현재 국내 상장된 미국나스닥100 ETF는 6종류입니다. ISA계좌, 연금저축펀드, IRP 등 절세계좌에서 모두 매수 가능합니다.
| ETF명칭 | 현재가 | 운용사 | 수수료 | 시가총액 | 1년 수익률 | 배당수익률 |
|---|---|---|---|---|---|---|
| TIGER 미국나스닥100 | 165,150원 | 미래에셋 | 0.1349% | 76,868억원 | 21.18% | 0.54% |
| ACE 미국나스닥100 | 28,405원 | 한국투자신탁 | 0.1404% | 25,692억원 | 21.22% | 0.50% |
| RISE 미국나스닥100 | 27,475원 | KB자산운용 | 0.1454% | 12,858억원 | 21.27% | 0.55% |
| SOL 미국나스닥100 | 15,655원 | 신한자산운용 | 0.2806% | 790억원 | 21.12% | 0.50% |
| KODEX 미국나스닥100 | 24,805원 | 삼성자산운용 | 0.1555% | 50,982억원 | 21.29% | 0.62% |
| 1Q 미국나스닥100 | 12,365원 | 하나자산운용 | 0.1797% | 952억원 | 15.37% (6개월 수익) | 0.19% |
같은 지수를 따르지만 자산 규모와 배당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우선 TIGER(미래에셋)는 시가총액이 7조 원이 넘어 거래가 가장 활발하고 안정적이며, 수수료도 0.1349%로 가장 낮아 장기 투자에 가장 유리합니다.
KODEX(삼성)는 시가총액 2위로 안정적이면서도 배당 수익률이 0.62%로 가장 높고, 최근 1년 수익률도 21.29%로 표에 있는 종목 중 가장 우수합니다.
적립식 투자를 고려한다면 주당 가격이 2~3만 원대로 낮은 ACE, RISE, KODEX가 수량 조절에 용이하고요.
반면, SOL은 수수료가 0.2806%로 가장 높고, 1Q는 상장 기간이 짧아 시가총액이 작으므로 거래 시 발생하는 숨은 비용을 고려할 때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자산 규모와 수수료를 중시한다면 TIGER를, 1주당 가격이 너무 부담된다면 ACE, RISE를, 그래도 배당률이 가장 높은 게 좋다면 KODEX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어차피 같은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별다른 이슈가 없다면 수수료 부담이 적은 종목을 고르는 게 유리합니다. 다만, ETF 수수료는 운용보수에 기타비용, 매매 중개 수수료가 추가되어 실제 총보수가 책정되는데요.
따라서 종목을 선택하기 전, 실제 투자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미국 상장 미국나스닥100 ETF 종류
달러로 직접 투자를 하고 싶다면, 국내 상장 ETF말고 미국에 상장된 미국나스닥100 ETF를 매수해도 됩니다. 대표적인 미국나스닥100 ETF는 QQQ, QQQM 2가지입니다.
| 종목명 | 현재가 | 운용사 | 수수료 | 시가총액 | 1년 수익률 | 배당수익률 |
|---|---|---|---|---|---|---|
| QQQ | $621.26 (약 92만원) | Invesco | 0.18% | 약 602조 | 21.69% | 0.45% |
| QQQM | $255.71 (약 38만원) | Invesco | 0.15% | 약 105조 | 21.73% | 0.49% |
QQQ와 QQQM 둘 다 나스닥 100 지수를 동일하게 추종하지만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 QQQ (Invesco QQQ Trust): 1999년에 상장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ETF입니다. 거래량이 압도적으로 많아 기관 투자자나 단기 트레이더에게 유리하지만, 운용보수가 0.18%로 후발 주자보다 약간 높습니다.
- QQQM (Invesco NASDAQ 100 ETF): 장기 개인 투자자를 위해 2020년에 출시된 ‘저가형 QQQ’입니다. 운용보수가 0.15%로 더 저렴하고, 주당 가격도 QQQ의 약 절반 수준이라 소액으로 적립식 투자를 하기에 훨씬 효율적입니다.
따라서, 오래 묻어둘 계획이라면 수수료가 저렴하고 소액 매수가 쉬운 QQQM이 더 유리하죠.
이미 국내 증권사 계좌가 있다면 ‘해외주식 거래 신청’을 통해 바로 매수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원화를 입금한 뒤 달러로 바꿔서 매수하는 방법이 있고, 환전 과정이 번거롭다면 ‘원화 주문 서비스’를 신청하면 증권사가 알아서 실시간 환율로 달러 결제를 진행해 줍니다.
참고로, 미국 ETF는 국내 증시와는 다르게 밤 10시 30분부터 개장되는데요. 그 시간에 직접 매수하기가 어렵다면 자동으로 주문을 처리해 주는 LOC(Limit On Close, 장마감 지정가) 주문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LOC 주문은 내가 설정한 가격과 ‘장 마감 시점의 가격(종가)’을 비교하여, 나에게 유리할 때만 체결시키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QQQM을 200달러에 LOC 매수 주문을 걸어두면, 장마감 종가가 200달러 이하(예: 198달러)일 때만 해당 종가로 체결됩니다.
만약 종가가 내가 정한 200달러보다 비싸지면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되므로, 비싼 가격에 추격 매수하는 위험을 방지할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1. 나스닥100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데 주가는 왜 다른가요?
A. ETF는 통화(환율), 초기 기준가, 배당 처리 방식, 운용보수가 달라서 주가 절대 금액은 다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주가 크기보다 지수를 얼마나 잘 추종하느냐(수익률) 입니다.
Q2. 성장주인데 분배금을 주나요?
A. 네, 분기마다 현금 분배금을 지급합니다. 다만 분배금을 입금해주지 않고,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ETF도 있으니 운용사 공시를 확인하세요.
Q3. 원화로 투자하면 환율 영향을 받나요?
A. 네. 지수 자체 수익률 외에도 원/달러 환율 변동이 수익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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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투자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금융 상품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인버스 ETF 및 기타 금융 상품은 시장 변동성에 따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며, 투자자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투자 결정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투자하시길 권장합니다. 본 문서의 내용은 작성 시점의 정보이며, 향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