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슈드(SCHD)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4종 비교 : 타미당 코미당 에미당 솔미당

“미국 나스닥100 ETF가 장기적으로 좋다는 건 알지만, 변동성이 너무 커서 하락장에 멘탈 잡기가 힘들어요”

혹시 이런 고민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그럴 때 여러분의 포트폴리오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ETF가 있습니다. 바로 ‘미국배당다우존스’입니다.

이 ETF는 미국 증시에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배당성장 ETF인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를 한국 주식시장에 그대로 옮겨온 상품입니다.

쉽게 말해, ‘한국판 SCHD(슈드)’라고 이해하시면 가장 정확합니다.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무엇을 담고 있나?

이 ETF는 단순히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을 무조건 담지 않습니다.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 지수’를 추종하는데, 이 지수의 선별 기준이 깐깐하기로 유명합니다.

  • 10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했는가? (꾸준함)
  • 회사가 현금을 잘 벌어들이는가? (현금흐름)
  • 빚(부채)은 너무 많지 않은가? (재무 건전성)
  • 배당금을 매년 늘려주고 있는가? (배당 성장)

이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한 ‘미국의 초우량 기업 100개(코카콜라, 펩시, 록히드마틴, 홈디포 등)’만 골라 담습니다. 그래서 ‘망하기 힘든 기업들의 집합소’라고 불립니다.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장점 4가지

미국 나스닥100 ETF가 화려한 공격수라면, 미국배당다우존스는 든든한 수비수와 같습니다. 그래서 두 종목을 함께 투자하면 조합이 잘 맞습니다.

미배당다우존스의 장점은 아래와 같아요.

  • 배당 성장: 지금 당장의 배당률(약 3~4%)도 좋지만, 기업들이 매년 배당금을 올려주기 때문에 10년 뒤에는 내 투자 원금 대비 배당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이것이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힘이 됩니다.
  • 주가 방어 : 금융,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등 경기를 덜 타는 종목 위주라 하락장에서도 주가가 덜 빠지고 잘 버팁니다.
  • 월배당: 미국의 SCHD는 분기(3개월)마다 배당을 주지만, 한국판 슈드는 대부분 ‘매달’ 배당을 줍니다. 그래서 월세 받는 시스템을 만들기에 최적화된 ETF죠.
  • 절세 가능 : SCHD는 미국 직투라서 배당소득세를 온전히 내야 합니다. 하지만 미배당다우존스 ETF는 ISA(종합자산관리계좌)나 연금저축펀드에서 매수할 수 있어, 세금 혜택(비과세/과세이연)을 누리면서 복리 투자가 가능해요.

미국 나스닥100 ETF와 궁합이 찰떡인 이유

이 둘이 왜 ‘영혼의 단짝’이라 불리는지, 단순히 섞어놓은 게 아니라 어떻게 서로의 약점을 완벽하게 메워주는지 세 가지 이유를 말씀 드릴게요.

1) 투자 섹터(업종)의 완벽한 상호 보완

가장 중요한 이유인데요. 둘은 담고 있는 내용물이 완전히 정반대입니다.

  • 나스닥 100: 애플, 엔비디아, 구글, 테슬라 등 기술주(IT) 중심이고, 금융, 에너지, 필수소비재 등 전통 산업 비중이 매우 낮음.
  • 미배당다우존스 (SCHD): 금융,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등 전통 우량주 비중이 높음. 기술주 비중이 매우 낮고, 특히 빅테크(구글, 아마존, 테슬라 등) 종목이 없음.

이 둘을 섞는 순간, 전 세계에서 가장 돈 잘 버는 혁신 기업(기술)전통 기업(가치)을 한 바구니에 모두 담게 됩니다. 그래서 어느 한쪽 섹터가 무너져도 계좌 전체가 박살 나는 것을 막아주는 거죠.

2) 수익 구조의 차이

  • 나스닥 100 ETF : 주가 상승의 짜릿함을 줍니다. 계좌의 평가 금액(자산 덩치)을 키우는 역할을 하죠. 하지만 배당률이 매우 낮은 편.
  • 미배당다우존스 ETF : 주가 상승은 심심하지만, 따박따박 들어오는 현금(월배당)의 쏠쏠함을 느낄 수 있음. 계좌의 현금 흐름 담당

이 두 종목을 함께 모아가면 자산이 불어나는 재미(성장)와 매달 월세 받는 재미(배당)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ISA 계좌에서 다우존스가 만들어주는 현금으로 나스닥을 더 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3) 하락장을 버티게 해주는 멘탈 지킴이

주식 시장은 맑은 날만 있지 않습니다. 반드시 폭풍우가 칩니다.

기술주 폭락장이 오면 나스닥도 크게 하락할 수 있습니다. 그때 방어력이 좋은 미배당다우존스가 계좌의 전체 손실을 줄여줄 수 있어요.

미배당다우존스에 포함된 코카콜라나 펩시 같은 회사들은 경기에 그렇게 민감하지 않기 때문이죠. 장이 안 좋아도 현금 흐름 덕분에 버틸 수 있는 강력한 심리적 안정감이 생깁니다.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4종 비교

현재 국내 상장된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4종을 비교한 표입니다.

결국 다 똑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들이지만, 운용사와 수수료 등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ETF 명칭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ACE 미국배당다우존스SOL 미국배당다우존스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운용사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신한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
현재 주가13,445원13,620원12,325원11,540원
배당수익률3.20%3.14%3.26% 3.02%
실부담비용0.1006% 0.1308%0.1479%0.1762%
최근 1년 주가 수익률7.52%+7.17%+6.96%+7.37%

✅ 배당수익률 1위 : SOL (3.26%)
✅ 자산 규모 1위 : TIGER (2.5조 원)
✅ 주가 수익률 1위 : TIGER (7.52%)

✅ 실부담비용률 1위 : TIGER (0.1006% )

위 표를 바탕으로, 현재 가장 경쟁력있는 건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입니다. 순자산 규모도 제일 크고, 배당수익률 및 실부담비용도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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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차트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20년 뒤 수익률은?

그럼 실제로 이 ETF를 20년 간 모아간다면 투자금이 얼마나 불어날까요? 한번 계산해 봤습니다.

  • 투자 상품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 연평균 수익률 가정: 연 8% (근거: SCHD의 과거 10년 평균 수익률은 약 11~12%였으나, 보수적으로 배당수익률 3% + 주가상승률 5%로 잡았습니다.)
  • 조건: 배당금 전액 재투자, 비과세 적용
  • 비용: 최저 수수료(0.1006%) 반영
월 투자금20년간 원금 (내가 낸 돈)불어난 수익 (이자+배당)20년 뒤 총 자산
10만 원2,400만 원+ 3,490만 원5,890만 원
20만 원4,800만 원+ 6,980만 원1억 1,780만 원
30만 원7,200만 원+ 1억 470만 원1억 7,670만 원
50만 원1억 2,000만 원+ 1억 7,451만 원2억 9,451만 원
100만 원2억 4,000만 원+ 3억 4,902만 원5억 8,902만 원
150만 원3억 6,000만 원+ 5억 2,353만 원8억 8,353만 원

여러분, 표를 보시니 어떠신가요?

“월 50만 원으로 3억 만들기”가 가능합니다. 여러분이 매달 50만 원씩만 꾸준히 이 ETF를 사모아도 20년 뒤에는 약 3억 원이라는 든든한 자금이 완성되는거죠.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절세계좌는 선택 아닌 필수’라는 사실입니다. 20년 동안 복리로 불어난 저 엄청난 수익금에 대해 일반 계좌에서 세금을 낸다면 너무 아깝겠죠?

  • 연금저축/IRP: 배당소득세 없이 전액 재투자하고, 55세 이후 저율 과세(3.3~5.5%)로 수령.
  • ISA (중개형): 만기 후 연금으로 전환하면 세제 혜택 극대화 가능.

미배당다우존스 같은 배당성장주를 20년 이상 장기 투자할 때는 반드시 절세 계좌를 활용해야 이 복리 효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배당수익률이 너무 낮은데 괜찮을까요?

“고작 3% 주는데 이게 무슨 배당주야? 예금 이자만도 못한데?” 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SCHD(미국배당다우존스)는 ‘고배당주’가 아니라 ‘배당성장주’입니다. 이 둘은 족보가 완전히 다릅니다.

고배당주는 지금 당장 현금을 많이 주지만,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고 배당금 역시 매년 늘어나지 않거나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배당성장주는 지금 당장의 현금은 좀 작아도 그게 매년 늘어나고 원금 역시 상승해갑니다. 원금 손실의 위험이 적으니 마음 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인거죠.

당장의 현금 흐름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미배당다우존스 ETF가 매력 없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종목의 진가는 ‘성장’에 있습니다.

지금의 3% 배당수익률이 10년 뒤 투자 원금 대비 10% 이상의 고배당으로 변하는 마법, 그게 바로 ‘한국판 슈드’를 모아가는 진짜 이유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와 SCHD 중 어느 것에 투자하는 게 더 좋은가요?

SCHD는 낮은 보수와 높은 배당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지만,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월배당을 받을 수 있어 배당 수익을 자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국내 절세 계좌를 통해 세금 부담도 덜어낼 수 있고요.

Q2. 배당 ETF는 성장주에 비해 어떤 차이가 있나요?

배당 ETF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하지만, 고성장 기술주 ETF보다는 주가 상승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하지만 배당 재투자를 통해 장기적인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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