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주차] 국내 ETF 주간수익률 TOP10, 원자력·양자컴퓨팅에 돈이 몰린다!

최근 ETF 시장은 원자력·건설·첨단기술 테마를 중심으로 뚜렷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5월 3주차 주간 수익률 상위 10위권에는 SOL 미국원자력SMR(21.04%), 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18.70%) 등 원자력 관련 ETF가 다수 포진하며, 글로벌 에너지 정책 변화와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기대감이 강하게 반영되었죠.

TIGER 200 건설(17.90%), KODEX 건설(15.24%) 등도 급등세를 기록했고, 양자컴퓨팅 및 2차전지 테마 레버리지 ETF까지 동반 상승하며 정책·기술·인프라가 맞물린 순환매 장세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상승 종목 및 하락 종목 순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ETF 주간수익률 상승 종목 10개

순위ETF 이름주간 수익률현재가
1SOL 미국원자력SMR21.04%11,820원
2TIGER 200에너지화학레버리지20.83%3,655원
3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18.70%10,345원
4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17.99%15,905원
5TIGER 200 건설17.90%4,050원
6TIGER 지주회사17.66%13,025원
7KODEX 건설15.24%3,970원
8RISE 글로벌원자력14.30%25,660원
9KODEX 증권12.66%11,080원
10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12.52%800원

🔸 상승 종목 핵심 포인트

  • 에너지·원자력 테마 강세 : SOL 미국원자력SMR(21.04%), 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18.70%), RISE 글로벌원자력(14.30%)이 모두 높은 수익률을 기록. 탈원전 절회, 원전 강화 정책에 따른 글로벌 트렌드와 맞물린 결과입니다. 특히 미국과 글로벌 원자력 ETF의 동반 강세는 정책 수혜 기대감핵융합·SMR 등 신기술 관련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 가능합니다.
  • 건설·인프라 섹터 역시 원자력 확대 정책에 따른 수혜를 입고 있는데요. TIGER 200 건설(17.90%), KODEX 건설(15.24%) 동반 급등했습니다. 대형 건설사(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등)는 원전 건설 기술력국내외 수주 경험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같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하이리스크 테마형 ETF 역시 상승 흐름 중. TIGER 200에너지화학레버리지(20.83%),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12.52%),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17.99%) 등 고위험 테마형 ETF 급등했습니다. 레버리지 ETF의 상승은 시장의 방향성 기대가 명확할 때 나타나는 특징이며, 최근 에너지, 2차전지 섹터에 대한 베팅 심리 강화를 의미. 양자컴퓨팅 등 미래 기술 관련 ETF 상승은 기술주 회복 기대감 + 테마 모멘텀 투자 수요로 해석됩니다.

국내 ETF 주간수익률 하락 종목 10개

순위ETF 이름주간 수익률현재가
1TIGER 200선물인버스2X-10.47%1,983원
2TIGER 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합성)-10.42%5,845원
3KODEX 200선물인버스2X-10.38%1,873원
4KIWOOM 200선물인버스2X-10.24%1,894원
5RISE 200선물인버스2X-10.00%1,890원
6PLUS 200선물인버스2X-9.95%3,845원
7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6.27%41,810원
8KODEX 차이나2차전지MSCI(합성)-5.92%6,590원
9RISE 팔라듐선물(H)-5.71%4,875원
10TIGER 인버스-5.42%4,625원

🔹 하락 종목 핵심 포인트

  • 인버스, 곱버스 ETF 급락 : TIGER·KODEX·KIWOOM 등 200선물인버스2X ETF가 일제히 -10% 이상 급락했습니다. KOSPI 200 등 국내 증시의 강한 반등에 따른 결과로, 지수 하락에 베팅한 ETF들이 큰 손실을 입고 있죠.
  • 중국 전기차 및 2차전지 테마 약세 : TIGER 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10.42%), KODEX 차이나2차전지(-5.92%) 등 중국 관련 친환경 테마 ETF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이는 중국 경기 불확실성, 테슬라 공급망 불안, CATL·BYD 등 주요 종목 부진 영향으로 해석 가능합니다.
  • RISE 팔라듐선물 ETF -5.71% 하락한 걸 보면서, 금속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속·원자재 시장도 금리와 경기 불확실성에 민감하게 반응 중

단기 급등보다, 구조적 성장에 베팅하자!

이번 주 ETF 시장은 원자력, 양자컴퓨팅, 건설 등 미래 성장성과 정책 수혜 테마가 순환매 흐름 속에서 강세를 보였는데요. 이처럼 투자 자금이 테마별로 돌며 오르는 장세에서는, 단기 시세에 휘둘리기보다 중장기적으로 강한 스토리가 있는 테마를 선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원자력처럼 정책에 기반한 인프라 투자 확대가 예상되거나, 양자컴퓨팅처럼 기술적 파급력이 큰 분야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만합니다.

앞으로는 시장의 단기 반등에 추격 매수하기보다는, 테마별 조정 시 분할 매수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결론입니다. 또한 ETF 투자자라면 급등 타이밍을 노리는 것보다, 미래 3~5년을 내다보는 구조적 흐름에 올라타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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