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보다 2배 높은 수익? 배당수익률 높은 ETF 10 종목 정리

흔히 ‘배당’ 하면 미국 주식을 생각하기 쉽지만, 국내상장 ETF 중에서도 의외로 쏠쏠한 수익률(분배율)을 보여주는 알짜 종목들이 있습니다.

최근 1년 데이터를 기준으로 연 4%~6%대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한 ETF 10개를 정리했으니, 포트폴리오에 배당 ETF를 담기전에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수익률은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의외로 배당수익률 높은 ETF 10개

KODEX 대만테크고배당다우존스

대만의 우량 IT 기업에 투자하면서 높은 배당까지 챙길 수 있는 ETF입니다. 주가 상승과 배당성장을 함께 노리는 배당성장형 ETF입니다.

  • 최근 1년 배당수익률 : 6.73%
  • 배당주기 : 월배당
  • TSMC의 나라, 대만의 IT 기업 중 배당을 많이 주는 우량 기업에 투자

KoAct 배당성장액티브

배당금이 꾸준히 늘어나는 기업만 골라 담은 ‘액티브’ 펀드로, 펀드매니저의 운용 능력이 더해진 상품입니다.

  • 최근 1년 배당수익률 : 6.39%
  • 배당주기 : 분기배당 (1, 4, 7, 10월)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처럼 돈 잘 벌고 앞으로 배당을 늘릴 여력이 있는 한국 대표 기업을 펀드매니저가 직접 골라 담습니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채권

소액으로 건물주가 될 수 있는 방법! 바로 리츠 ETF에 투자하는 겁니다.

  • 최근 1년 배당수익률 : 6.03%
  • 배당주기 : 월배당
  • 오피스 빌딩, 물류센터 같은 부동산 리츠(REITs)와 인프라 자산에 투자합니다. 주식보다는 변동성이 적고 채권의 성격을 섞어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WON 한국부동산TOP3플러스

WON 한국부동산TOP3플러스 ETF는 수익성과 규모가 검증된 국내 우량 리츠 상위 3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여 안정성을 높인 상품입니다.

해외 부동산 리스크를 배제하고 국내 부동산에만 투자하며, AI를 활용해 뉴스 트렌드와 시장 분위기까지 분석하여 종목을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죠.

  • 최근 1년 배당수익률 : 5.89%
  • 배당주기 : 월배당
  • 한국에서 가장 우량한 리츠 대장주 3개(SK리츠, 롯데리츠 등)와 ‘맥쿼리인프라’ 비중이 높음
  •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필요한 은퇴자에게 적합

KODEX 일본부동산리츠(H)

일본의 부동산 경기 회복세 효과를 누리고, 엔화 환헤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고배당·월배당 ETF입니다.

도쿄 거래소에 상장된 60개 리츠에 분산 투자하며 주식 대비 변동성이 낮고, 리츠 분리과세 혜택(조건 충족 시 9.9%)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최근 1년 배당수익률 : 5.82%
  • 배당주기 : 월배당 (불규칙 가능성 있음)
  • 환헤지(H) 상품이라 엔화 환율 변동 걱정 없이 부동산 수익에만 집중
  • 일본의 금리 정책에 따라 변동성 있음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한국 주식에 투자하여 월배당과 자본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ETF입니다. 펀드매니저의 적극적인 주식 매매 차익으로 배당금을 지급해 분배금의 약 50%가 비과세되는 장점이 있으나, 총 보수(비용)가 약 1.2%로 높고 시장보다 변동성이 큰 편입니다.

  • 최근 1년 배당수익률 : 5.25%
  • 배당주기 : 월배당
  • 코스피 지수를 따라가면서, 그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내기 위해 고배당 종목을 추가로 담는 액티브 전략
  • 배당주지만 안정적이기 보다는 ‘공격적인 고수익’을 노리는 성격이 강함

ACE 싱가포르리츠

아시아의 금융 허브 싱가포르의 데이터센터, 쇼핑몰 등 우량 부동산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싱가포르 리츠는 국가가 관리하여 투명하고 안정적이기로 유명해요.

  • 최근 1년 배당수익률 : 4.82%
  • 배당주기 : 월배당 (2024년 9월부터 변경됨)
  • 안전한 싱가포르 달러 자산을 모으는 효과

KODEX 보험

삼성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등 국내 대표 보험사 10곳에 투자합니다. 보험사는 전통적인 고배당 기업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왠만한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이자)을 주는 편입니다.

  • 최근 1년 배당수익률 : 4.64%
  • 배당주기 : 연 1회 (주로 4월 말)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10년 경력의 전문가가 직접 기업을 탐방하며 저평가된 알짜 종목을 발굴하고, 시장 변동성을 활용한 전략적 매매로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가치주 투자 ETF입니다.

  • 최근 1년 배당수익률 : 4.46%
  • 배당주기 : 연 1회 (주로 4월에 지급, 최근 분기 지급 시도 중)
  •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 중 가치 스코어 상위 500종목을 선별
  • 운용수수료가 높은 편

배당 ETF가 좋은 점

  • 시중 은행 적금 금리가 보통 연 3% 수준인 것과 비교하여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음
  • 은행 이자가 아쉬울 때 대안이 될 수 있는 투자
  • 예적금처럼 만기 기다릴 필요 없이 언제든지 매도 가능
  • 높은 분배금을 재투자에 활용하여 복리 효과 가능

배당 ETF 투자 주의사항

그러나 주의사항도 있습니다.

투자 전 이 3가지를 꼭 기억해주세요. 은행 적금은 원금이 보장되지만 ETF는 주식처럼 거래되는 투자 상품입니다.

그에 따른 리스크가 분명히 있어요.

원금 손실 가능성

배당금(월세)이 아무리 잘 나와도, ETF 가격(집값) 자체가 떨어지면 전체 자산은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당장 다음 달에 써야 할 전세금이나 급전보다는, 최소 3년 이상 묵혀둘 여유 자금으로 시작하세요. 그래야 가격이 일시적으로 떨어져도 배당받으며 버틸 수 있습니다.

배당률의 함정

간혹 주가가 폭락해서 배당률(%)만 높아 보이는 ETF도 있습니다. 주가는 계속 떨어지는데 배당만 많이 주는 건 ‘제 살 깎아먹기’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배당률 숫자만 보지 말고, 이 기업이나 리츠가 돈을 잘 벌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도 위에 소개한 10개 종목은 비교적 우량한 종목들입니다!

세금을 잊지 마세요 (배당소득세)

은행 이자와 마찬가지로 배당금 받을 때도 15.4%의 세금을 뗍니다. 연 6%라고 해도 세금을 떼면 실제로는 약 5% 초반대가 되는거죠.

그래서 이 ETF들은 일반 계좌보다 ‘연금저축펀드’‘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서 모아가는 게 유리합니다. 당장 내야 할 세금을 뒤로 미루는 ‘과세이연’ 혜택이 있거든요.

절세 계좌는 ETF 투자를 할 때 필수이기 때문에 아래 글을 꼭 읽어봐주세요!

👉절세 계좌 3종 비교 : 연금저축, IRP, ISA 요점 정리

배당 ETF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배당 ETF 유형 4가지와 대표 종목 : 투자 주의사항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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