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단기자금을 어떤 통장에 넣어두시나요?
저는 월급날이 되면 ETF를 매수한 뒤, 일부 자금을 물타기용으로 조금씩 남겨두고 있는데요. 지금은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에 넣어두고 있는데, 이율이 1.6%로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혹시 이런 단기자금을 조금이라도 이자를 받고 운용할 수는 없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마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 많으실거에요.
그래서 찾아보니 이럴 때 많이 활용되는 상품이 바로 파킹통장과 파킹형 ETF이더라고요. 단기자금을 잠시 넣어두면서 이자까지 챙길 수 있는 상품이거든요!
다만, 파킹통장과 파킹형 ETF는 목적은 같아도 성격·리스크·쓰임새가 꽤 다릅니다. 그래서 이해하기 쉽게 비교 정리를 해봤습니다.
파킹통장이란?
파킹통장은 은행에서 만드는 계좌입니다. 자유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이자를 주는 예금상품이죠.
- 하루만 맡겨도 이자 발생
- 언제든지 자유롭게 입출금 가능
- 예금자보호 적용 (1금융권 5천만 원, 저축은행 1억 원)
- 은행이 정한 변동금리 적용
- 우대조건·금액 한도 존재
위와 같은 특징을 갖고 있으며, ‘고금리 보통예금’처럼 생각하면 됩니다.
파킹통장 종류 (2026년 1월 기준)
현재 각 은행에서 내놓은 파킹통장 상품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봤어요. 1금융권, 2금융권, 인터넷은행 대부분 파킹통장 상품이 있습니다.
| 금융사 | 상품명 | 최고 금리 | 주요 우대조건 | 예금자보호 |
|---|---|---|---|---|
| OK저축은행 | OKx피너츠공모파킹통장 | 7.0% | 페이 충전계좌 연결 5천만 원 이하 | 1억 원 |
| 애큐온저축은행 | 머니모통장 | 5.0% | 출석체크 급여이체 관리비 자동이체 간편결제 이용 | 1억 원 |
| SC제일은행 | 스마트박스 | 5.0% | 신규가입 마케팅 동의 급여이체 스마트박스 1억 이상 유치 | 5천만 원 |
| 우리은행 | Npay 머니통장 | 4.0% | Npay 우리통장 개설 네이버페이 연동 | 5천만 원 |
| KB국민은행 | 모니모 KB매일이자통장 | 4.0% | 신규가입 자동이체 마케팅 동의 | 5천만 원 |
| 경남은행 | BNK 공공 드림 통장 | 4.0% | 마케팅 동의 (3개월 한정) | 1억 원 |
| 다올저축은행 | 쌈지돈통장 | 3.3% | 오픈뱅킹 등록 | 5천만 원 |
| 하나저축은행 | 하나플러스+ 보통예금 | 3.3% | 1억 원 | |
| SC제일은행 | Hi통장 | 2.6% | 간편결제 연동 | 5천만 원 |
| 토스뱅크/카카오뱅크 | 세이프박스 등 | 1.6% | 조건 없음 | 5천만 원 |
각 은행마다 파킹통장 최고 금리를 우대해주는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이걸 잘 비교해보고 고르시면 됩니다.
파킹형 ETF란?
파킹형 ETF는 따로 통장이나 계좌를 만드는 게 아니에요. 주식처럼 사고파는 현금 운용 상품으로, 증권사 계좌에서 매수하는 겁니다.
파킹형 ETF는 초단기 채권·단기금리 지수(CD, KOFR, SOFR 등)를 추종하는 상품이에요!
- 단기금리가 NAV에 매일 누적
- 주식처럼 HTS/MTS에서 실시간 매매
- 예금자보호 없음
- 수익은 시장 금리 기반
- 보유 기간에 따라 수익 자연 발생
즉, 파킹형 ETF는 통장이나 계좌가 아니라 ‘현금성 투자상품’이라고 보면 됩니다.
파킹형 ETF 종류 정리 (2026년 1월 기준)
| 순위 | 상품명 | 운용사 | 추종 지수 | 최근 6개월 수익률 | 수수료 | 특징 |
|---|---|---|---|---|---|---|
| 1 |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 | 삼성 | 미국 단기채(MM) | 11.03% | 0.05% | 미국 고금리+환율 효과, 1개월 0.67% |
| 2 | PLUS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 | 한화 | SOFR(미 무위험금리) | 8.35% | 0.18% | 달러 강세 수혜, 해외 파킹 최적 |
| 3 |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 삼성 | CD 91일물 | 1.31% | 0.04% |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지수 추종, 낮은 수수료 |
| 4 |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 미래에셋 | KOFR(국내 무위험) | 1.27% | 0.06% | 국가 보증 수준 안전성 최고 |
| 5 | KODEX 머니마켓액티브 | 삼성 | 국내 단기채·CP | 1.39% | 0.05% | 안정적 우상향, 국민 파킹 ETF |
| 6 | SOL CD금리&머니마켓액티브 | 신한 | CD+MM | 1.45% | 0.07% | 무난한 국내형 |
| 7 | PLUS 국공채머니마켓액티브 | 한화 | 국공채 MM | 1.31% | 0.08% | 초안정 국공채 중심 |
| 8 | WON 전단채플러스액티브 | 우리 | 전단채 | 1.39% | 0.10% | 신용등급 강등 채권 활용 고수익 |
| 9 | SOL 초단기채권액티브 | 신한 | 초단기채권 | 1.37% | 0.09% | 롯데그룹 채권 등 고금리 편입 |
| 10 | TIGER 머니마켓액티브 | 미래에셋 | 단기 MMF | 1.34% | 0.06% | 차기본형 안정 수익 |
참고로,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와 PLUS 미국달러 SOFR금리액티브가 최근 6개월 동안 높은 수익률을 보인 이유는 미국 단기금리가 높았던 데다 최근 원화 약세로 달러 환차익까지 겹치면서, ‘금리 수익 + 환율 효과’가 동시에 반영돼 크게 높아진 것입니다.
파킹형 ETF 고르는 기준
그렇다면 이중에서 어떤 파킹형 ETF를 골라야될까요? 어차피 수익은 단기금리 수준으로 거의 비슷합니다. 여기서 차이를 만드는 건 ‘비용(수수료)’입니다.
보수가 가장 낮은 상품을 선택하는 게 장기적으로나 단기적으로나 모두 유리하죠.
더불어, 추종 구조도 봐야 하는데요. KOFR/CD 금리형이 무위험 금리로 가장 안정적이고요. 단기채와 CP혼합인 머니마켓형도 (약간의 신용 리스크는 있지만) 안정적인 편입니다.
초단기채권 액티브는 회사채 비중이 높기 때문에 리스크가 더 큽니다.
개인적으로 이중에서는 보수가 매우 낮으면서 한국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가 무난하다고 봅니다.
파킹통장 VS 파킹형 ETF 차이점 간단 요약
| 구분 | 파킹통장 | 파킹형 ETF |
|---|---|---|
| 상품 성격 | 예금 | 증권(ETF) |
| 예금자보호 | O | X |
| 이자/수익 | 은행 약정금리 | 시장 단기금리 |
| 하루만 맡겨도 | 이자 발생 | 수익 발생 |
| 유동성 | 즉시 출금 | 장중 매도 |
| 금리/수익 | 조건·한도 제한 | 한도 없음 |
| 변동성 | 없음 | 매우 낮음 |
| 관리 난이도 | 매우 쉬움 | 보통 |
파킹통장과 파킹형 ETF의 차이점은 위와 같이 간단히 요약할 수 있는데요.
소액(생활비·비상금)은 파킹통장, 금액이 커서 놀리는 기간이 길면 파킹형 ETF가 더 효율적입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소액은 편의·예금자보호가 중요하고, 큰돈은 한도·금리 체감이 갈리기 때문입니다.
파킹통장 필요 없는 경우도 있나요?
그렇습니다. 파킹통장은 만능통장이 아니에요. 의미가 없는 경우도 있는데요. 아래와 같은 경우는 파킹통장을 굳이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첫째, 금액이 커서 ‘고금리 구간’을 못 쓰는 경우
파킹통장은 보통 소액만 고금리이고, 금액이 커지면 대부분 일반 통장 금리로 떨어집니다.
→ 몇천만 원 이상이면 파킹형 ETF가 더 효율적입니다.
둘째, 돈이 자주 드나드는 경우
급여·생활비처럼 입출금이 잦은 돈은 평균 잔액이 낮아져 이자 체감이 거의 없습니다.
→ 이럴 땐 일반 입출금 통장과 차이 없음입니다.
셋째, 조건 관리가 귀찮은 경우
체크카드 사용, 페이 연동, 출석 체크 등 우대조건을 놓치면 금리가 바로 떨어집니다.
→ 조건을 신경 쓰기 싫다면 파킹통장은 스트레스만 늘어납니다.
정리하면, 파킹통장은 소액·잠시 묶이는 돈에만 의미가 있고, 금액이 크거나 관리가 필요해지는 순간 효율이 사라집니다. 이런 점을 잘 감안하셔서 파킹통장을 만드시는 걸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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