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훈훈한 한주였습니다. 미중 무역협상에서 관세 인하 합의가 전해지며 글로벌 증시가 훈풍을 탔는데요. 특히 반도체·AI·테크 섹터 중심으로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되며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레버리지 ETF들이 시장 상승을 주도했고, 인버스 및 일부 방어형 자산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5월 첫째 주, 높은 상승을 기록한 ETF 종목들과 하락 종목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TF 증권사 수수료 비교 2025국내 ETF 주간 수익률 상승 종목 TOP10
순위 | ETF명 | 수익률 | 현재가 |
---|---|---|---|
1 |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 25.36% | 18,445원 |
2 |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 17.53% | 12,145원 |
3 |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 14.68% | 8,375원 |
4 | RISE 미국반도체NYSE | 12.91% | 14,140원 |
5 |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 12.83% | 14,255원 |
6 | HANARO 글로벌반도체TOP10 SOLACTIVE | 12.67% | 16,370원 |
7 |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 12.62% | 4,670원 |
8 | RISE 미국반도체NYSE(H) | 12.40% | 12,980원 |
9 | KODEX 반도체레버리지 | 12.38% | 8,500원 |
10 | TIGER 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합성) | 12.38% | 6,410원 |
🔸 상승 종목 핵심 포인트
- 관세 완화 훈풍이 불며, 반도체·테크 섹터가 급등했습니다. 미중 관세 인하 합의 소식에 글로벌 교역 회복 기대감이 증시에 온기를 제대로 불어넣었죠! 수익률 상위 10개 ETF 중 8개가 반도체, 테크 관련 레버리지/밸류체인 ETF인걸 보면 해당 섹터가 랠리를 주도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25.36%),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17.53%) 등은 약 20%에 육박하는 높은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 레버리지 ETF도 강세였습니다.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을 타면서, 레버리지 ETF가 높은 수익률을 내주었습니다.
- AI·테크 기대감은 여전, 테마형 ETF 강세 : 관세 불확실성 해소 외에도, AI·엔비디아·테슬라 등 테마형 ETF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ACE 엔비디아밸류체인, ACE 테슬라밸류체인, HANARO 글로벌반도체TOP10 등도 12~14%대 수익률 기록했습니다. 이는 단기 모멘텀뿐 아니라 중장기 성장성에 베팅하는 자금 유입 흐름으로도 해석 가능합니다.
국내 ETF 주간 수익률 하락 종목 TOP10
순위 | ETF명 | 수익률 | 현재가 |
---|---|---|---|
1 | RISE 미국반도체인버스(합성 H) | -10.99% | 19,215원 |
2 |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인버스ICE(H) | -8.90% | 11,315원 |
3 | ACE 미국빅테크TOP7 Plus인버스(합성) | -6.31% | 10,240원 |
4 | SOL 미국테크TOP10인버스(합성) | -5.89% | 7,890원 |
5 | PLUS 200선물인버스2X | -5.29% | 4,230원 |
6 | RISE 200선물인버스2X | -5.28% | 2,075원 |
7 | ACE 미국30년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 H) | -5.15% | 5,435원 |
8 | TIGER 200 헬스케어 | -5.01% | 17,905원 |
9 | KODEX 미국나스닥100선물인버스(H) | -4.98% | 7,635원 |
10 | KODEX 200선물인버스2X | -4.86% | 2,065원 |
🔹 하락 종목 핵심 포인트
- 상승 기류 속 인버스 ETF는 전반적으로 급락했습니다. 위 순위를 보면 알겠지만, 주간 하락률 상위 10개 중 8개가 인버스 또는 인버스 2X ETF로, 지수 상승에 따른 역방향 손실이 뚜렷하게 반영되었습니다. 이는 단기 시장 반등세가 강했음을 보여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 레버리지형 국채 ETF도 하락했습니다. 이는 미중 협상 타결 및 물가 우려가 재부상함과 동시에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로 금리 상승 압력이 작용한 결과입니다. 채권 ETF의 방향성 전환 가능성에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 헬스케어·탄소배출권 테마는 상대적으로 부진했습니다. TIGER 200 헬스케어(–5.01%), SOL 유럽탄소배출권인버스(–8.90%) 등 방어형·환경 테마는 시장 상승에서도 소외된 흐름을 보였는데요. 아무래도 헬스케어는 정책 불확실성과 실적 우려, 탄소배출권은 에너지 가격 안정화 영향때문으로 보입니다. 중장기 테마 검증이 필요한 시기로 보입니다.
장기 흐름에 집중하자, 핵심 자산부터 지키기
5월 첫째 주 ETF 시장은 미·중 관세 완화와 AI 랠리 등 단기 호재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ETF 투자자라면 이런 흐름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속도보다 방향, 이슈보다 원칙을 중시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단기 급등한 레버리지 ETF에 무리하게 올라타기보다는, 기존에 꾸준히 모아온 핵심 자산 중심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전략이 더 안정적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 부진했던 미국 S&P500 ETF(VOO, IVV, KODEX/ACE S&P500), 글로벌 배당주 ETF(SCHD, VYM) 등은 장기 보유에 적합한 기초 자산입니다.
한편, 이번 주 하락 종목의 대부분은 인버스 ETF였습니다. 이는 시장의 단기 방향을 예측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줍니다. 하락장이 우려된다면 인버스보다는 현금성 자산을 활용하는 것이 더 현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TIGER 미국단기채권액티브 ETF와 같은 상품은 방어적 성격을 갖추면서도 시장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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