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S&P500 ETF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겁니다. 다만, 이 ETF가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매달 일정 금액을 투자했을 때 20년 뒤 내 자산이 얼마나 불어날지 감이 잘 안 오죠.
투자를 시작하려고 마음먹어도, “이게 정말 효과가 있을까?” “내 생활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하는 의문이 남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S&P500 ETF를 매달 30만 원씩 산다면 20년 뒤 얼마가 될지 계산을 직접 해보겠습니다.
S&P500 ETF 매달 30만 원 적립, 20년 뒤 금액은?
S&P500 ETF 수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 상승률(자본 이득) → 매년 주가가 평균적으로 올라가는 효과
- 배당수익률(현금 흐름) → 분기마다 배당금을 받아 재투자하는 효과
과거 데이터를 보면 S&P500 ETF는
- 주가 상승률: 연평균 약 7%
- 배당수익률: 연평균 약 1.5%
따라서, 총 8.5% 정도의 기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월 투자금 : 30만 원
- 투자 기간 : 20년
- 연 주가 상승률 : 7%
- 연 배당 수익률 : 1.5%
위 내용으로 계산해 보니, 최종 금액은 투자 원금은 7,200만 원이고, 최종 평가액은 약 1억 9천만 원 정도가 됩니다.
적금 VS S&P500 ETF, 충격적인 결과!
만약 매달 30만 원을 S&P500 ETF가 아니라 적금에 넣으면 결과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금리 3%로 가정하면, 최종 평가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 원금: 72,000,000원
- 적금(3%): 약 98,736,826원
- S&P500 ETF(8.5%): 약 189,641,854원
3% 금리의 적금에 꾸준히 30만 원씩 넣는다면 20년 뒤 약 9,900만 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 적은 돈은 아니지만, S&P500 ETF와 비교하면 2배 정도 적습니다.
이러한 차이를 발생시킨 건 주가 상승률도 있지만, ETF의 ‘배당 재투자 효과’입니다. 배당 수익률이 “겨우 1~2% 차이”인 것 같지만, 20년간 재투자를 전제로 하면 눈덩이처럼 그 효과가 커지죠.
주가 상승에 추가 복리 효과까지 얻는 겁니다. 이 때문에 최종적으로 ETF투자는 적금 금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왜 S&P500 ETF인가?
S&P500 ETF는 단순히 “좋다”는 말로 설명하기엔 이유가 분명합니다.
- 분산 투자 효과: 개별 종목이 아니라 미국 대표 500개 기업에 동시에 투자하기 때문에, 특정 기업의 리스크가 줄어듭니다.
- 검증된 성장성: 수십 년간 꾸준히 안정적인 성장률을 기록해온 지수이므로 장기 투자에 유리합니다.
- 쉬운 접근성: 증권사 앱에서 종목을 검색해 매수만 하면 되니, 투자 초보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매일 차트를 들여다보며 매매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바쁜 직장인이나 투자 경험이 적은 분들에게 가장 큰 장점이죠.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는 3단계
여러분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지금 당장 준비할 것은 단 하나, 증권사 앱입니다.
- 증권 계좌 개설
- ‘S&P500 ETF’ 검색
- 매달 30만 원 자동매수 설정
👉 이 세 가지만 해두면, 20년 뒤에는 지금과 전혀 다른 자산 규모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마무리
ETF 투자는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한 달 30만 원”이라는 작은 습관이 20년 뒤 인생을 크게 바꿉니다. 오늘 시작하는 사람과 내일로 미루는 사람의 결과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빠를수록 좋습니다. 20대라면 더 적은 금액으로도 장기간 투자하여, 여러분이 목표하는 노후 금액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 ETF 적립식 투자 계산기를 활용하여, 투자 계획을 세워보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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