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금값, 보셨나요? 온스당 4000달러 돌파! 역사상 최고치래요.
근데 여기서 진짜 돈 번 사람은… 금을 산 사람이 아니라 금을 캐는 기업에 투자한 사람들이랍니다.

금값보다 더 오른 ETF가 있다?
요즘 인기 폭발 중인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라고 들어보셨나요?
이 ETF는 금 현물이나 선물에 투자하는 게 아니라, ‘금 캐는 기업’에 투자하는 ETF예요.
최근 수익률 보면 놀랄 수 밖에 없습니다.
- 1개월 수익률 21.97%
- 6개월 수익률 59.76%
- 1년 수익률 103.49%
즉, 금값이 오른 폭보다 2배 이상 더 오른 셈이죠. 올해만 금 선물 가격이 50% 올랐는데, ETF는 100% 상승!
왜 금보다 금 캐는 기업 ETF가 더 오를까?
다들 궁금하실 텐데요. 비밀은 ‘레버리지 구조’에 있어요.
금 채굴기업은 채굴비용이 대부분 고정비라서 금값이 조금만 올라가도 이익이 훨씬 더 커지는 구조예요.
예를 들어, 금 1g 캐는 데 50달러 든다고 치면 금값이 100달러 → 150달러 되면 이익이 100% 늘어나는 셈!
그래서 금값이 오를 땐 채굴기업의 주가가 더 가파르게 오릅니다.
물론 반대로 금값 떨어지면 손실도 커요. 그래서 단기보다는 상승장 대응용 ETF로 적합합니다.
수수료도 낮고, 분산 투자도 가능?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미국·캐나다·호주·남미 주요 금 채굴기업에 분산 투자하고, 지난 9월에는 총보수를 0.45%에서 0.15%로 인하했습니다. 비용 부담이 훨씬 줄었어요.
기초지수는 NYSE Arca Gold Miners Index를 따르니 대표 금광 기업들인 뉴몬트, 배릭골드 등이 포함됩니다.
앞으로 금값, 어떻게 될까?
각국 중앙은행이 금 매입 늘리고 있고,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겹치면서 전문가들은 온스당 5000달러 가능성도 언급하더라고요.
NH아문디 측에서도 “금값 상승기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ETF”라고 강조했어요. 즉, 인플레이션 우려 + 달러 약세 + 금리 인하기 이 세 가지가 맞물릴 때는 이 ETF가 꽤 유리한 포지션이에요.
저는 금 자체보다는 “금 채굴기업 ETF로 간접투자”하는 게 더 합리적이라 봅니다.
왜냐면 금은 이자도, 배당도 없지만 금 채굴기업은 배당도 주고, 기업 실적도 오르거든요. 게다가 총보수 0.15%면 ETF 중에서도 매우 저렴한 편이에요.
단기 시세 차익보다는 포트폴리오의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10~20% 정도 담는 걸 추천드려요.
특히 연금저축, IRP에서도 편입 가능하답니다.
“금을 사는 대신 금을 캐는 ETF”, 한 번쯤 포트폴리오에 담아볼 만하지 않을까요?
저는 다음 리밸런싱 때 소액이라도 이 ETF 한 주 담아볼 예정이에요. 이번 달도 현명하게 투자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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